디티크 벨
전 디티크 벨, 이래 봬도 탐정입니다.
1. 개요
마법소녀 육성계획 restart에 등장하는 마법소녀 중 한 명으로 벨 팀의 리더.
이름의 유래는 형사, 탐정을 뜻하는 '''디텍티브'''(Detective)+드라마 엘리멘트리에 등장하는 탐정인 마커스 벨[3] (Marcus Bell)의 '''벨'''로 추정.
개성적인 동료들 을 한 데 모으는것만으로도 상당한 고생을 하고 있다.
2. 마법의 설명
'''건물과 이야기할 수 있어'''
- 특징
- 건물에 입술을 닿음으로써 의사적인 인격과 얼굴을 부여하고 대화하게 된다.
- 건물은 벨에 대해 우호적이다.
- 또한 표정이나 성격은 건물에 따라 다르다.
- 단점
- 건물의 소유자에게 불이익이 되는 정보는 말하지 않는다.[4]
3. 외형
3.1. 변신 전
변신 전 이름은 히오카 시노부(氷岡忍). 에도 탐정이 직업으로 안경을 쓰고 있다.
상술했듯 '코오리오카 시노부'는 氷(코오리 히)를 훈독(코오리)으로 읽었을 때의 이름이라 틀린 것은 아니나 음독으로 읽는 게 일반적이므로 음독(히)으로 읽은 '히오카 시노부'가 적절.
3.2. 변신 후
[image]
변신 후 이름은 디티크 벨로 전형적인 탐정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라노벨에서는 셜록 홈즈 같다고 묘사했다.
4. 작중 행적
4.1. restart
본 모습인 히오카 시노부는 탐정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 어릴 때 부터 추리 만화나 추리 소설을 좋아해서 탐정 사무소에 취직했다고.
가족으로는 네 살 위에 오빠가 하나. 어린 시절엔 오빠가 성가셔해도 열심히 꽁무니를 쫓았다고. 오빠가 마을 어린이회에서 주최하는 소풍을 갈 때에도 따라가겠다며 조르다 아버지가 마을 회장님에게 부탁해 허락 받아 성공. 소풍을 마친 뒤 버스 안 tv에서 애니메이션을 하고 있었는데, 초등학생 탐정이 밀실 살인 사건을 풀고 비밀 아이템을 사용하기도 하며 형사들이나 선배 탐정들에게 칭찬 혹은 존경을 받으며 활약하는 내용이었다.
당시 어린 시절의 시노부에게 있어 살인은 세계정복이나 인류멸망보다 더 무서운 내용이었기에 탐정을 영웅으로 봤으며 원작 만화와 애니판, 극장판 까지 전부 완독할 정도. 심지어 다른 미스테리물을 읽으려고 아빠 책장에 손을 댔다고 한다. 그러나 아빠는 애들이 보기에 부적절하다 판단했는지 보는 걸 허락하지 않아 시노부는 숨어서 읽었다.[5] 덕분에 오빠에 대한 사랑은 없어졌고 오빠는 속이 시원하다고 했지만 어딘지 섭섭해 보이기도 했다고.
고등학생이 된 후에는 미스테리 동호회의 회장을 맡았으며 긴다이치 코스케의 추리 시리즈 하나인 팔묘촌 연극을 기획을 했으나 체육관을 끈적끈적한 인조 피범적을 만들어 체육주임에게 혼났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 진짜 탐정으로 데뷔. 그러나 배우자의 외도 조사, 가출 청소년 찾기, 그보다 더한 일인 애완견 돌보기, 청소 심부름, 이사짐 나르기 등으로 부려먹혔다고.[6]
미행이나 잠복에서 항상 좋은 결과를 남기고 고객의 평판도 좋아서 자본을 제공할테니 독립하지 않겠냐고 제안해주는 사람도 있어 그 때부터 탐정의 현실을 깨달았다고.
게임에 말려든 후에 벨 팀의 리더가 되지만 어린애 같은 첼너 마우스, 감정 표현이 거의 없는데다 사투리를 써 말 이해도 힘든 멜빌, 시종일관 하이텐션인 라즐리느 가 팀원이라 항상 머리 아파한다.
아카네가 @냥냥에게 살해당한 후 아카네의 시체를 조사하는 역할을 맡았다.[7]
첼너가 사망한 이후 멜빌이 팀을 나가겠다고 선언. 멜빌은 라즐리느에게 따라오라고 했으나 벨은 언급하지 않아 벨은 자신이 쓸모없나에 대해 고민하며 좌절한다. 하지만 라즐리느는 계속 벨 곁에 있겠다고 위로해 멜빌만 팀을 나가게 된다. 이후 죽은 첼너를 팀에서 탈퇴시켰다.
이후 현실로 돌아와 히오카 시노부의 모습으로 라즐리느에 대해서 조사하기 위해 밤거리 유흥업소의 여자들처럼 입고 돌아다니다 라즐리느에게 바로 들킨다.[8] 이후 라즐리느에게 반강제로 끌려가 그녀의 집에서 원래 마법소녀명이 블루 코멘트라는 것과 학교를 관두었다는 것을 듣게 되고 이만 돌아가려하다 라즐리느에게 끌려다니고 술도 마시면서 필름이 끊기게 된다.
그레이트 드래곤의 레이드가 끝난 후 팀원들이 모두 죽어 혼자가 된 놋코짱과 섀도 게일과 싸웠다는 핑계로 합류한 프흐레, 라즐리느로 새롭게 4인 파티를 구성했다.
조를 나눠 조사하기 위해 라즐리느와 다니다 어젯밤 탐정에 대한 연설 잘 들었다면서 존경심을 받게 된다. 정황상 술에 취한 뒤 술주정을 부린 듯.
이후 마왕성 에이리어에서 혼자서 조사하다 기억 회복 장치를 찾아냈으나 누군가에게 배후에서 공격당해 사망한다. 죽기 전에 건물에 마법을 걸어 건물에게 매지컬 폰을 맡겼고, 이는 점검 직후 그녀의 시체를 찾기위해 찾아온 라즐리느에게 전해진다.
4.2. 드라마 CD
라피스 라즐리느와 같이 소환되었는데 시점은 restart 중간으로 게임 참가하고 3일간 로그인 하기 이전에 소환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작품 출신인 프흐레와 섀도 게일은 restart 이전으로 벨과 라피스가 두 사람에게 인사를 건네자 프흐레는 모르고 있었다. 다행히도 라피스와 벨이 다른 시간대에서 소환된 것을 알아차렸다.
5. 기타
- 라즐리느와의 사이는 친구나 동료라기보단 자매 느낌으로 귀찮아 하면서도 굉장히 잘 챙겨준다.
- 오피셜 팬북에 질문 중 하나가 벨의 스테이터스가 낮은데 어떻게 크람베리의 시험에 통과했는지 질문이 있었는데 답변에 따르면 건물 속에 숨는 것 같은 소극적인 방법으로 살아남은거라고한다. 전투로 살아남은게 아니라 그런지 크람베리도 뭔가 못 마땅한 것 같다고 한다. 즉, 정황상 불살로 크람베리 시험을 통과한셈.
[1] 서술한 그대로 읽으면 '지칫크 베르'가 된다. 이름의 유래로 추정되는, 탐정을 뜻하는 디텍티브(Detective)를 일본식 발음으로 읽으면 '지칫크티브'가 되는데, '지칫크티브->지칫크' 순으로 변형한 것으로 추정. 번역은 일본식, 발음은 한국식으로 변형하면 '디텍티브->디텍->디테크->디티크'. 하지만 한국에서 Detective는 '디'''틱'''티브'가 아닌 '디'''텍'''티브'로 읽기 때문에 순수하게 한국식으로 바꾸면 '디텍벨' 혹은 '디테크벨' 혹은 '디텍크벨'이 되어야한다. 아무튼 일본 발음을 준수하되 'ㅊ->ㅌ', 'ㅅ->ㄱ'로 바꿔 번역하면 디'''틱'''크 벨이 되어야 하나 국내 정발에서는 디'''티'''크 벨로 번역.[2] 우리나라 식으로 읽으면 '''빙강 인'''. 코믹스에서 코오리오카 시노부라고 잘못 번역했으나 氷(코오리 히=얼음 빙)은 훈독으로는 코오리(얼음)라 읽고 음독으로는 히(빙)라 읽기 때문에 오타라기보다는 읽는 방식을 달리 한 것. 문서 참조.[3] 벨이라는 예쁜 이름과 다르게 아저씨.(...)[4] 작중 게임 속 건물들에게 게임의 주인에 대해 물어봤으나 관련된 것은 일절 말하지 않았다.[5] 추리소설이 정서에 안 맞는 매체는 아니지만 살인 요소는 애들에게 안좋은 영향이 끼칠 수 있어 그렇게 생각했을 수 있다.[6] 실제로 탐정들도 배우자의 외도 같은 일을 주로 하는 편이다.[7] 현실에서도 탐정을 하니 이런 것에 지식이 있었을지도 모른다.[8] 선대 라피스 라즐리느가 말하길 변신 전과 변신 후 약간의 공통된 부분이 있다고.